🔋 전기차 배터리 셀 부품(활물질, 전해액, 분리막)의 모든 것: 비용, 시장 전망, 그리고 탈탄소화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기술의 성장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셀 부품이 있으며, 셀 부품의 가격, 시장 규모, 그리고 탈탄소화 추세가 미래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터리 셀 부품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 배터리 셀 부품의 구성과 비용 비율 ⚙️💰

배터리 셀은 여러 주요 부품으로 구성되며, 이들 각각은 셀의 성능과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셀 부품으로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이 있으며, 이들은 배터리 셀의 가격에서 약 60 %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 양극재: 셀 비용의 약 30-4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입니다. 양극재의 원자재인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가격 변동은 배터리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음극재: 비용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주로 흑연을 사용합니다. 최근 실리콘 음극재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며, 비용 효율성과 성능 개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전해질 및 분리막: 전해질은 셀 비용의 약 5%를 차지하며, 분리막은 ~5% 정도의 비중을 갖습니다. 이들 부품은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 가격에서의 각 구성의 비용 비울(%)

2. 글로벌 셀 부품 시장 규모 및 전망 🌍📊

맥킨지의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셀 부품 시장은 2030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유럽과 북미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와 함께 빠른 성장을 보일 전망입니다. 주요 부품별 시장 규모와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극재 시장: 양극재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5% 이상을 기록하며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니켈 함량이 높은 양극재의 수요가 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음극재 시장: 음극재는 연평균 10%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실리콘 기반 음극재의 도입이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 전해질 및 분리막: 전해질과 분리막 시장도 각각 연평균 8-10%의 성장이 예상되며, 배터리 성능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배터리 제조 밸류 체인에서의 마진 비교에 따르면, 주요 부품의 EBITDA 마진은 다음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원자재: 20-40%
• 셀 부품: 10-30%
• 셀 생산: 약 5-10%
• 배터리 팩 및 통합: 5-10%
• 리사이클링: 5-15%

특히, 셀 부품의 마진은 다른 밸류 체인 단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셀 부품의 차별화 가능성과 상대적으로 작은 비용 비중 덕분입니다. 이러한 부품의 높은 부가가치는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핵심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유도할 것입니다.

셀 부품 별 시장 성장 전망

 

25' 30' 베터리 제조 벨류 체인 별 시장 규모 및 예상 마진

3. 배터리 부품 생산의 탈탄소화 🌱♻️

배터리 산업에서 탈탄소화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셀 부품 생산에서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와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확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재생 에너지 사용 ☀️💨: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노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공장에 태양광이나 풍력 에너지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 니켈, 코발트 등 주요 원자재의 채굴 및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채굴 방법과 리사이클링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셀 부품의 전체적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전 세계 셀 부품 현황 🌏🧩

글로벌 배터리 셀 부품 시장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아시아는 배터리 셀 부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극재와 음극재 활성 물질의 각각 96%와 95%, 전해질과 분리막의 각각 90%와 9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럽과 북미는 셀 부품 생산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국 내 배터리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 🌸: 한국, 중국, 일본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부품의 주요 생산지로서 글로벌 시장의 약 95%를 차지하며 주도하고 있습니다.
• 유럽 및 북미 🌍🇪🇺🇺🇸: 유럽과 북미는 배터리 산업의 가치 사슬을 지역 내에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셀 부품 시장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론 📝

배터리 셀 부품의 비용 구조, 시장 전망, 그리고 탈탄소화는 배터리 산업의 중요한 화두입니다. 셀 부품의 글로벌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탈탄소화 노력은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배터리 셀 부품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것은 배터리 산업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 참고 자료
-.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automotive-and-assembly/our-insights/the-battery-cell-component-opportunity-in-europe-and-north-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