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EV 배터리 제조사 시장 점유율 분석! 주요 기업과 시장 전망 "

 

글로벌 전기차(EV)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보급과 함께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제조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4년 Q2 기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제조사의 마켓 쉐어와 현재 시장 특징, 그리고 향후 전망을 분석합니다.

1. 2024년 Q2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 마켓 쉐어 현황

2024년 2분기 기준,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에서 상위 제조사들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제조사들의 매출 및 출하량 기반 점유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Supplier	Country	Sales			Shipment
		Rank	Million$	M/S (%)	Rank	GWh	M/S (%)
CATL	🇨🇳 중국	1	8,300	31.60%	1	83	35.90%
LG Energy Solution	🇰🇷 한국	2	3,870	14.70%	3	28	12.10%
BYD	🇨🇳 중국	3	3,130	11.90%	2	38	16.50%
Samsung SDI	🇰🇷 한국	4	1,860	7.10%	5	10	4.30%
SKon	🇰🇷 한국	5	1,120	4.30%	8	8	3.50%
CALB	🇨🇳 중국	6	890	3.40%	4	12	5.20%
Panasonic	🇯🇵 일본	7	820	3.10%	6	9.7	4.20%
Guoxuan	🇨🇳 중국	8	800	3.00%	7	9.5	4.10%
EVE	🇨🇳 중국	9	640	2.40%	9	7	3.00%
SVOLT	🇨🇳 중국	10	530	2.00%	11	3.7	1.60%
Sunwoda	🇨🇳 중국	11	500	1.90%	10	5	2.20%
ppES	🇯🇵 일본	12	490	1.90%	13	2.6	1.10%
Farasis	🇨🇳 중국	13	429	1.60%	12	3.2	1.40%
AESC	🇯🇵 일본	14	270	1.00%	14	1.7	0.70%
Others	-	-	2,647	10.10%	-	9.8	4.20%

총 시장 규모 (팩 기준): 26,296백만 달러 / 231GWh
Top 10 기업 점유율: 83.50% (매출 기준) / 90.40% (출하량 기준)

• 글로벌 EV배터리 시장 아시아 지역의 우위
  아시아 기업들이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가장 큽니다. CATL과 BYD의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합은 43.5%에 달하며, 출하량 기준으로는 52.4%에 이릅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생산 능력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 기업들(LG 에너지 솔루션, 삼성 SDI, SK온) 또한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LG 에너지 솔루션이 매출 기준 2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2. EV 배터리 시장의 현 상황: 전기차 캐즘(Chasm)에 직면하다

• 전기차 캐즘(Chasm)이란?
  EV 시장은 초기 수요자층을 넘어서 본격적인 대중화로 가기 위해 일정한 정체 구간을 겪는 캐즘 단계에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 많은 소비자들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EV의 경제성과 효용성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캐즘 상황의 의미
  제조사들은 EV 배터리 비용 절감, 충전 인프라 확충, 기술 개선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 과제들은 배터리 제조사의 마켓 쉐어와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 전망

• 성장 가능성
  미래에셋증권 자료에 따르면, EV 배터리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2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는 각국의 탄소 배출 저감 정책과 함께 EV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주요 변화 요인
  • 기술 개발: 배터리 밀도와 충전 시간 개선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요인입니다.
  • OEM의 내재화 전략: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생산을 내재화하며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공급망: 최근 배터리 공급망의 지역화 경향도 시장의 중요한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4.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의 주요 특징

• 저가형 배터리와 LFP 배터리의 성장
  최근 EV 배터리 시장에서는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는 기존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비해 원가가 낮아, 저가형 EV와 상업용 차량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LFP 배터리의 확장성
  LFP 배터리는 안정적인 열 특성과 긴 수명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LFP 배터리는 EV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분야에서도 확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NCM vs LFP 배터리 비교

• 기술 발전과 비용 절감의 중요성
  향후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비용 절감이 시장 성장의 핵심입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격 하락과 성능 개선은 EV 확산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 다양한 응용 분야
  EV 배터리의 주 사용처는 전기차지만, 배터리 제조사들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어, 기술과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마무리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은 치열한 경쟁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기술을 혁신하고 생산 능력을 확장함에 따라, 2024년 이후에도 시장은 더욱 다변화되고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 사이트
-. https://www.fortunebusinessinsights.com/lithium-ion-li-ion-phosphate-batteries-market-102152

-. https://www.sneresearch.com/en/insight/release_view/323/page/0

-. https://www.marketsandmarkets.com/Market-Reports/lithium-ion-battery-market-49714593.html